
‘설리번 선생님’ 역할 자처… 시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밖에 나가는 게 두렵지 않아요. 점자 단말기로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거든요.”시청각장애인 김지현 씨는 헬렌켈러센터의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점자정보단말기를 사용하게 됐다. 이전에는 전화나 문자 한 줄조차 읽을 수 없어 집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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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는 게 두렵지 않아요. 점자 단말기로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거든요.”시청각장애인 김지현 씨는 헬렌켈러센터의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점자정보단말기를 사용하게 됐다. 이전에는 전화나 문자 한 줄조차 읽을 수 없어 집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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