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도 넘겼다…15억뷰 뮤비 2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15억뷰를 돌파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이날 오전 1시11분께 15억 건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에 이어 두 번째 1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으로,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빅히트 뮤직은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이야기하는 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 방탄소년단의 소망이 담긴 ‘힐링송’”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수많은 성과를 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 ‘2021년 그래미 어워즈’ 수상 후보, 누적 재생수 5억 회를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 획득 기록 등을 남겼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 방탄소년단의 일상을 엿볼 수 있도록 연출됐다. 후반부에는 화려한 배경과 역동적인 군무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37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