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일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한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총 38만9644건 접수됐다. 지난 7일 같은 시간의 38만2501건에서 나흘 간 7143건이 추가 접수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온라인)로 20만6000건,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18만3000건이 각각 접수됐다.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 구성 변경’(17만3847건·44.6%)이 가장 많았다. 가구 구성 변경에는 혼인, 출생, 해외체류자 귀국, 재외국민·외국인 등이 포함돼 있다.뒤이어 ‘건강보험료 조정’(16만8498건·43.2%), ‘재산세·금융소득’(1만3036건·3.3%), ‘기타’(3만4263건·8.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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