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거목의 영면을 기원” 이한동 前총리 별세 애도

한상준기자 입력 2021-05-08 19:00수정 2021-05-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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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통합의 정치를 추구했던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여야는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 전 총리는 6선 의원, 내무부 장관을 지내며 김대중 정부 당시 제33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며 “40여년 정치 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 늘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 이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도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 이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 통합과 포용의 정치, 대화와 타협을 중시한 의회주의자로서 많은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다”며 “우리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정도의 정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셨던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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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난 이 전 총리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 검사로 근무했다. 정계 입문 뒤 집권 여당 원내총무(현 원내대표), 장관, 국회 부의장, 총리 등을 지낸 이 전 총리는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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