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촉박한데…野 단일화 신경전 언제까지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7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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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기자회견 등으로 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후보 단일화 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등록일인 19일까지 단일화를 마치자고 합의한 상태지만, 여론조사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해 시한을 지킬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17일 양 측 실무협상단은 오전에 이어 오후 3시경부터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했지만,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후 3시에 협상을 재개하게 되면 (여론조사는) 오늘은 힘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4차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도 “단일 후보 등록을 19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되니까 여론조사의 표본 확보를 할 물리적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양 측은 이날 오전까지도 여론조사 문항 논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글.사진: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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