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GOP 간 이낙연 “軍제대 후 도움되도록 월급 올려야”

뉴시스 입력 2021-03-06 15:41수정 2021-03-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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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들고나가 '군대 오길 잘했다'는 마음 들 정도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28사단 최전방 일반전초(GOP)를 찾아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28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갑고 든든하고 저도 군대생활을 하던 시절로 돌아간 듯 한 생각도 든다”며 “코로나 국면인데 휴가나 외출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좀 영향을 받고 있는가”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 병사들 과거보다는 복무기간이 좀 짧아지긴 했고 급료가 올라가고 있다”면서도 “욕심 같아서는 복무기간이 그 이후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할 때 어느 정도의 목돈을 들고 나가도록 도와드리는 목표가 있을 수 있고, 그 목표를 세우면 월급을 얼마까지 해야겠다는 계산이 나올 것”이라며 “머릿속으로는 계산을 하고 있지만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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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점진적으로 올려서 우리 병사들께서 오히려 군대 갔다 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예비역 강군(强軍) 이스라엘을 거론하며 “우리하고 체제가 좀 다르긴 하다”면서도 “그러나 군대에 왔다는 것이 손해라고 느끼지 않게끔 해드려야 한다”고도 했다. 과학화 경계 시스템의 월활한 운용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부대 방문 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모두 밝고 건강하다”며 “현역복무가 인생에 도움을 주도록 자기계발과 목돈마련 등을 더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28사단에 대해선 “DMZ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중서부전선 최전방, 귀순자 유도 완전작전을 두 차례 성공시킨 모범부대”라고 소개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부대방문에는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과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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