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9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8만7914명으로 전날보다 124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217명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15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본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수는 1001명으로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중증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점쳐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전날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지난해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13명을 포함해 모두 459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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