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 있어도 ‘감염체’될 수 있어”

뉴시스 입력 2020-11-25 11:37수정 2020-1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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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멸균 의미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면역력이 있는 사람이 타인에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로라면 백신 접종을 시작하더라도 확산을 막을 수는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면역력은 멸균 상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소속 안나 포포바 연구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항체가 있는 사람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는 즉 바이러스가 아프지도 않고, 증상도 없는 사람에게 존재하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바이러스는 점막과 인체 내 세포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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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바는 “기도에서 확인한 바이러스의 양은 코 점막에서 발견되는 양보다 2배 이상 많다”며 과학자들은 여전히 항체가 있는 이들의 신체에서 확인된 바이러스가 전염의 원인이 되는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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