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웨인힐스벤처스, AI 전문 솔트룩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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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4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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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가 솔트룩스와 '인공지능 산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전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향후 인공지능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업무협약과 지원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 리소스와 20년간 사업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로 했다. 솔트룩스는 우수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보유한 선도업체로 알려져, AI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측은 웨인힐스벤처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AI 기술 개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웨인힐스벤처스에 직접투자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인공지능 기술 공동 사업 및 고객 개발 등 솔트룩스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TTV(텍스트를 영상콘텐츠로 자동변환 제작하는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STV(사람 음성(인보이스)를 녹음하여 음성언어를 영상콘텐츠로 자동변환 하는 알고리즘)서비스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이수민 대표는 "양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비전(VISION)은 AI’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인공지능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고도화를 위해 이해와 상호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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