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수산시장에 노브랜드 스토어 입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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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 노브랜드는 이달 2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수산시장에 14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열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통해 강원을 대표하는 주문진 수산시장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명소로 탈바꿈시켜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문진 수산시장 내 건물 1층에 약 237m² 규모로 들어서는 이 상생스토어는 본래 시장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초장집’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시장 상인들은 수산물 외 다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자리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입점시켰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품 구색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주문진 시장에서도 노브랜드의 가성비 좋은 가공 및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주문진 상생스토어 바로 옆 고객 휴식 공간 ‘엔라운지’(&라운지)에 새로운 먹을거리를 담당할 청년마차 8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청년 상인을 지원한다. 해당 청년 상인들은 이마트로부터 집기, 인테리어, 운영 교육, 냉난방 시설이 갖춰진 장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마트는 주문진 상생스토어 2층에는 수유실이 있는 키즈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상생경영#경영#기업#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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