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에 전국 최초 ‘공공의과대학’ 세우겠다”

뉴스1 입력 2020-05-20 11:43수정 2020-05-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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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뉴스1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사스,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를 경험하며 공공의료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그동안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했으나 여러 이해관계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좌절돼 왔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필요하다면 여러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열어놓고 함께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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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여당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 지방정부의 공공의료인력 양성에 대해서도 보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 박 시장은 “구체적인 사항은 허가권자인 교육부나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와 협의해야한다”며 “앞으로 깊이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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