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인민 생명 최우선했기 때문”

뉴스1 입력 2020-05-10 09:56수정 2020-05-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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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대동강구역 릉라종합진료소에서 검진하는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초기 취한 비상방역조치에 대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국사 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의 투철한 혁명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우리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 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라면서 이 같이 전했다.

신문은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 것, 인민적인 것이 가장 정의로운 것으로 되며 최우선시 되고 있다”면서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 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 것만이 장려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둘레)에 한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라면서 결속을 촉구했다. 북한은 제재 국면에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까지 겹쳐 경제난 회복에 어려움을 겪자 내부적으로 사상 결속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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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국가 비상방역조치의 성과를 치켜세우는 모습이다. 신문은 전날(9일)에도 북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라면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 이것이 자강력의 정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정면 돌파전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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