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따뜻한 마음까지 대용량으로 전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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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서 만난 삼성 세탁기-건조기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소리 내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매년 거리에 유기되는 동물들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버려지는 동물이 매년 10만 마리가 넘을 만큼 유기동물 문제도 심각하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소개된 전북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도 영하의 강추위 속에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해 보호하느라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는 유기동물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대용량 세탁기와 대용량 건조기로 함께 한층 포근한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삼성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삼성 건조기 그랑데가 유기동물에게는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호소 직원들에게는 시간과 여유를 선물했다.


■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에 찾아온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는 길에서 구조된 유기견이 잠시 머무르며 입양을 기다리는 곳이다. 현재 대형견부터 중형견, 소형견 등 650여 마리의 유기견이 함께 지내고 있다. 예전 보호소가 동물 학대 및 방치로 폐쇄된 뒤 지자체와 동물단체가 함께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지향하며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는 1만6000m²(약 5000평)의 청결하고 넓은 공간에서 공원형으로 운영하며 유기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기견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정호 소장과 자원봉사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한 유기견들이 저체온증이나 감기, 동상 등 각종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

이를 막기 위해 보호소에서 월동복을 입히지만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유기견들의 옷은 쉽게 더러워지곤 한다. 옷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을 막기 위해 깔아둔 담요와 이불 등 방한용품도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끼니를 챙길 시간도 없이 유기동물 구조와 관리에 바쁜 보호소에서 세탁과 건조를 자주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는 24시간이 부족한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의 부담을 덜어주는 최적의 제품이다.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그랑데는 수많은 방한복부터 부피가 큰 겨울용 이불과 담요까지 넘치는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어 한층 쾌적한 쉼터 환경을 제공한다.

■ 수백 벌의 유기견 방한 용품도 빠르고 청결하게 세탁-건조

상단 콤팩트워시, 하단 애드워시, 애드윈도우로 구성된 플렉스워시는 국내 유일 일체형 대용량 세탁기로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의 시간과 전기료를 절약해주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용량 사이즈에 최적화된 넉넉한 9L의 물통을 갖춘 건조기 그랑데는 16kg의 세탁물을 꽉 채워 건조해도 물이 넘치거나 중간에 멈추지 않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의 넓은 공원에서 뛰어노는 유기견들의 옷은 하루에도 몇십 벌씩 흙과 먼지로 쉽게 더러워지곤 한다. 삼성 세탁기 플렉스워시의 특허 받은 버블워시 기능은 마치 손으로 비벼서 직접 빤 것처럼 때를 말끔히 제거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충분히 녹여 풍성하게 만들어진 버블을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고 깊숙하게 스며들게 해 더욱 깨끗하게 세탁한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건조통 뒤판 전면의 360도 에어홀에서 바람이 고르게 퍼져 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골고루 꼼꼼하게 건조해준다. 또 초고속 예열 기능은 빠르게 공기를 데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언제나 빠르게 건조 가능하다. 건조 초반 히터가 빠르게 적정 온도까지 공기를 데우며, 이후 인버터 히트펌프가 저온제습 건조하는 방식으로 이중 섬세 건조를 구현한다.

또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는 기기 자체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유기동물의 빨랫감도 안전하게 세탁과 건조할 수 있다. 세탁기 플렉스워시의 무세제통세척+ 기능은 전용 세제 없이도 70도 고온과 초강력 워터샷으로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세탁통을 관리해준다. 세탁통부터 도어 안쪽 틈새 프레임까지 구석구석 세척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유기견의 털 같은 세탁 찌꺼기도 걱정 없다.

건조기 그랑데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열교환기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청소할 수 있는 직접관리형 열교환기로 건조 성능을 언제나 처음과 같이 관리할 수 있다. 유기견들이 가장 쉽게 앓는 질병 중 하나가 피부질환이다. 혼자서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열교환기 구조의 그랑데는 유기견들의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탁 찌꺼기와 먼지를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의 이정호 소장은 특히 겨울이면 훨씬 많아지는 빨랫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게 늘 마음에 걸렸다. 그는 “이전에는 오래된 통돌이 세탁기밖에 없어서 아이들 빨래를 제때 하기가 어려웠다. 삼성전자에서 지원해준 대용량 세탁기와 건조기는 뛰어난 세탁과 건조 능력은 물론이고 모두 대용량이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좋다”고 말했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설채현 수의사는 겨울철에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에도 주기적으로 야외 산책을 해야 하는 반려견은 저체온증부터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에 특히 주의해야 하므로 세탁과 건조를 통한 청결한 방한복 관리가 필요하다. 유기견은 길에서 떠돌다 구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더 떨어져 있어서 위생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길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구조부터 입양을 갈 때까지 보호해주는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는 언제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많은 유기동물들이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로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올겨울을 한층 포근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설선물#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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