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2022년까지 300개 중견기업에 3조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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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022년까지 우수 중견기업 300곳을 발굴해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총 3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을 열고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그레이트 비전 2022’를 발표했다. 우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선정한 우수 중견기업에 회사별로 최대 300억 원까지 총 3조 원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뛰어난 기술을 가진 중견기업에 직접투자 규모를 늘리는 한편 이들 기업이 수출이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이날 중견기업연합회, KOTRA, 산업기술진흥원 등과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우리은행#지원#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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