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곳 국립과학관서 즐기는 ‘과학의 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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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축제 등 100여개 행사 열려

정부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이달 국·공립 과학관과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100여 개의 과학문화 행사를 연다. 올해 과학의 달 슬로건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날이자 정보통신의 날인 4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3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18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연다. 특히 이번 과학의 달에는 정부의 중요 과학기술 정책과 평창 겨울올림픽, 남북 협력 등 국가적 이슈와 관련된 과학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또 기초과학연구원(IBS)도 이날 본원 개원 행사 현판식을 열고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5개 국립과학관은 4월 한 달 동안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4일부터 이틀간 과학체험축제 ‘제40회 사이언스 데이’를 열고 80여 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19일부터 29일까지는 과학기술이 만들 미래도시 모습을 그려보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과 평창 겨울올림픽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Post 평창 겨울올림픽 기념 특별전’도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8일 남북 과학·ICT 포럼을 열고, 국립부산과학관은 29일 스티븐 호킹을 추모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과학의 달에 열리는 각종 과학문화 행사 정보는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www.scienceall.com/aprilscienc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기자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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