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창조 오디션’ 공모서 의성군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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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청년 창조 오디션’ 공모에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대상을 차지했다. 의성군은 23일 시상식에서 사업비 10억 원을 받았다.

의성군이 대상을 받은 사업은 ‘박서생과 청년통신사’다. 조선 최초 통신사 박서생의 수차(水車)와 통신사 선박 등을 재현해 당대 실용주의를 청년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변공간에 수차를 제작, 설치해 교육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청년통신사 선박에는 청년 선장과 선원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최우수 사업은 상주시 ‘잠실미인 3go(먹go 입go 바르go)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 사업으로는 ‘추풍령 77청년 신보부상’(김천시) ‘영양군 밤하늘별빛산채캠프’(영양군) ‘미녀 농부와 청년 셰프의 sTorang 운영’(상주시) ‘Cafe 옐롱’(성주군) ‘경주 청년공동체가 만드는 역사 문화 팜카페’(경주시)가 선정됐다.

광역공동체 우수사업에는 ‘인형오페라 제작 공연 사업’(문경시) ‘금자 은자를 활용한 청년 창업 콘텐츠 개발’(경주시) ‘백두대간 청년이야기꾼 양성과 독립출판사 창업’(영주시)이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우수사업에는 ‘울릉도 청년 놀·일터 withU 구축’(울릉군) ‘청년목수학교’(칠곡군)가 뽑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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