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미스인터콘티넨탈 ‘온라인 투표’ 도입…韓 조예슬 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8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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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인대회 ‘미스인터콘티넨탈(MISS INTERCONTINENTAL METROPOLITAN)’가 독일 마그델부르크에서 오는 19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올해 44주년을 맞는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지성과 교양, 아름다움을 겸비한 세계 최고의 미인대회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 휴양지에서 개최되며 독일과 파나마의 WBO(World Beauty Organization)에서 그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는 인터넷 투표를 도입해 득표수에 따라 선정된 상위 15명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인터콘티넨탈 톱15 투표는 홈페이지(http://www.pageantvote.net/pageants/363)에 접속 후 해당 대회 페이스북에서 참가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대회 당일(19일)까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1위 조예슬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35-24-35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조예슬은 지난 8월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최종대회에서 영예의 위너에 선발돼 세계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 현재는 중국 심천 대장금 주얼리와 전속계약을 통해 심천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하는 등 중화권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조예슬은 “한국 대표로 세계 최고 미인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인터넷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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