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효과, 시청률 14.1%… ‘독보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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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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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사진 =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박혁권)는 초영(윤손하)에게 배신을 당했다.

이날 길태미는 초영을 만나 이성계(천호진)를 해치우러 가려고 했으나, 초영이 이를 배신하고 순군부 군사들과 협력해 길태미를 추포하려고 했다.

하지만 길태미는 군사들이 급습하는 위급 상황에서도 방 안에서 여유롭게 화장을 했다.

길태미는 눈화장을 하며 “좀 기다려. 눈 짝짝이 되면 너희 다 죽는다”고 말하며 화장에 집착, 웃음을 자아냈다.

길태미는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의 무리에 둘러싸이자 “셋을 센다. 셋 동안 길을 트지 않으면 전부 죽일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방지는 “일생을 이인겸 밑이나 닦고 산 게 사실이잖아. 어딜 가려고? 그냥 그렇게 가면 안 돼지. 삼한 제일검 칭호는 여기 놓고 떠나거라”라고 했고, 길태미는 “그래 네 놈을 살려두고 떠날 순 없지”라며 달려들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육룡이나르샤’ 17회는 전국기준 14.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거머쥐었다. 이는 16회 12.6%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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