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체험 교실·토크콘서트… 초중고생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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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사회공헌 인재육성 프로그램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25일(수) 서울무역전시장(SETEC) 2층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소재부품 행사 관람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소재부품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다.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마술가가 펼치는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 속에 숨겨진 착시현상, 삼투압현상, 공기와 압력, 반사 현상 등 과학지식을 쉽게 설명하는 강연극(이상한 연구소)과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 마술 재료를 가지고 직접 실험해보는 마술체험 교실(불가입성의 원리)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등 60여 명을 초청할 예정.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이스터고 및 공고 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소재부품 장인들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현장 경험과 진로 등을 주제로 얘기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사출금형 분야 전문가로 산업훈장(2011년)을 수상하고 ‘우수 숙련 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산업인력공단)에 오른 고재규 장인(60)과 일본 사출성형 전문가인 사이토 토시로 장인(66)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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