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연극 ‘문제적 인간 연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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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문제적 인간 연산’


12년 만에 재공연되는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대표작. 연산군에 대한 새로운 해석. 7월 1∼26일 명동예술극장, 2만∼5만 원, 1644-2003

7년 동안 연애 중인 이자람(녹수 역)과 백석광(연산 역)의 연기 케미(궁합)가 백미.
콘서트

하이네켄 스타디움―스페이스 서커스


5개의 무대가 맞물린 오각형 공간 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 4일 오후 3시 30분∼10시 4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8만8000원. 010-3360-7846

360도로 몸을 휘감는 묵직한 사운드, 하늘을 배경으로 한 공중 퍼포먼스. 실내 클럽과 야외 축제의 경계를 허문 페스티벌계의 슈퍼루키.

여우락 페스티벌―프렐류드, 전영랑


재즈 밴드와 소리꾼, 다시 만나다. 3일 오후 8시, 4일 오후 4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3만 원. 02-2280-4114

서양식 소스로 조리한 ‘태평가’. 맛나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감독 앨런 테일러. 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2일 개봉. 15세 이상.

돌아온다던 약속대로 돌아왔건만 그의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

마돈나

감독 신수원. 출연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 2일 개봉. 18세 이상.

어째서 여성을 구원하기 위한 구실은 모성이어야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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