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아현 “전 남편 사채 15억 이자만 1억… 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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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30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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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휴먼다큐 방송이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고 있다.

'사람이 좋다'에서 이아현이 전 남편 때문에 생긴 빚을 고백하며 "억울해서 죽고 싶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마부터 배우까지, 불굴의 이아현'편으로 꾸며졌다.

이아현은 전 남편과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아현은 "사채가 15억이었다. 이자가 한달에 근 1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하는데 어떡해야할까. 부모님이 얼마나 미웠겠느냐"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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