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전세계 들끓어’… 판매업체, 홍보효과 ‘톡톡’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2월 2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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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색깔 논란이 전세계 인터넷을 강타했다.

지난 26일 한 해외 네티즌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댓글이 쏟아졌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고 발표했다.

미국 IT전문 매체 마셔블(Mashable)도 SNS를 통해 “흰/금 팀 여러분. 이건 블랙과 블루 드레스입니다”라 드레스 판매사이트 링크를 걸었다. 드레스 판매사이트는 “우리 홈페이지에서 당신은 이 드레스를 77달러(한화 약 7만5000원)에 살 수 있어요!”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외 스타들도 자신의 SNS에 '드레스 색깔' 사진을 게시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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