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무조건 버릴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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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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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최근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에는 토마토, 계란, 요거트, 소고기 등이 있다.

우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좋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괜찮지만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고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

계란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중 하나다.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나도 먹을 수 있지만 만약 계란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물에 넣어보면 알 수 있다. 계란이 물에 가라앉으면 아직 먹어도 괜찮지만 물에 뜬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요거트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괜찮은 음식이다.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면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팡이가 생기면 버리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에는 소고기도 포함된다. 소고기는 유통기한에서 5주가 지나더라도 먹을 수 있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괜찮다. 다만 작은 곰팡이가 있는 경우 헝겊과 식초로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반면 아이스크림은 얼리는 식품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100 퍼센트 얼지 않기 때문인데 3개월이 지나면 아이스크림의 '신선한 맛'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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