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내 분량은 청소년 관람가, 김래원 베드신은 진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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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2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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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사진 = 동아닷컴 DB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사진 = 동아닷컴 DB
강남 1970 김래원

배우 이민호가 김래원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강남 1970’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과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내 촬영 분량은 수위가 세지 않다. 난 청소년 관람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민호는 “사실 용기(김래원 분)형 베드신이 진한 게 있다. 남자인 내가 봐도 섹시할 정도로 짐승 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하 감독은 “소녀 팬들이 보지 못해 아쉽긴 하다. 폭력성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2015년 1월 21일 개봉.

강남 1970 김래원-이민호.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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