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망갈라 불러오는데 554억 원 제시…‘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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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1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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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영상 갈무리
사진= JTBC 영상 갈무리

‘억수르, 만수르, 망갈라’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선수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554억 원을 쏟아부어 화제다.

그는 프랑스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23·포르투)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올 여름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로 망갈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린 줄곧 망갈라에 관심을 보여왔다"면서 "망갈라도 맨시티에 오고 싶어한다. 이번주 어떤 상황이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왕가의 왕자로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이다. 그의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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