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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집에만…” 태풍 나크리 경로, 강한 비 내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6:45
2014년 8월 1일 16시 45분
입력
2014-08-01 16:43
2014년 8월 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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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경로가 서쪽으로 크게 치우치고 있다.
1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5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급 태풍으로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태풍 나크리의 경로는 서쪽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한반도는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이상의 폭우,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매우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풍 나크리 경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번 주말에는 집에 있어야지”, “태풍 나크리 경로 변경? 다행이야”, “요즘 더운데… 비가 내린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꽃의 한 종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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