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이순재, 전지현 언급…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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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7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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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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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수사대 이순재 전지현 언급’

‘꽃할배수사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순재(78)가 전지현(32)을 언급했다.

배우 이순재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7일 진행된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순재는 “전지현과 연기해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지현이 요즘 연기를 잘하더라. 즉흥적으로 답한 거다. 해봤자 할아버지와 손녀 아니겠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순재는 “전지현의 연기가 요즘 무르익고 원숙하다”면서 “참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여배우다. 정상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회춘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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