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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몽준, 아들 ‘국민 미개’ 발언에 “국민께 사죄, 내 불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7:07
2014년 4월 21일 17시 07분
입력
2014-04-21 16:39
2014년 4월 21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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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이 아들의 ‘국민 미개’ 발언에 사과했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국무총리에 물세례하잖아.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냐”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몽준 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이 거세지자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면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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