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급상황 발생하면 초록버튼 누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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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호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비상 시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스마트초록버튼’ 서비스(사진)를 내놓는다. 스마트초록버튼은 어린이나 여성이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의 버튼만 누르면 미리 지정해놓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응급호출을 받은 보호자는 현장 상황음을 실시간으로 듣고, 통화 중 상태에서 ‘별(*)’ 또는 ‘우물 정(#)’ 버튼을 눌러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사용자와 보호자, 경찰 간의 3자 통화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지만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기 가격은 3만5000원, 이용료는 월 1500원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SKT#비상호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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