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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아내 위해…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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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5:16
2013년 12월 16일 15시 16분
입력
2013-12-16 15:16
2013년 12월 16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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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투투 프로젝트(The Tutu Project)’라는 제목으로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가 담긴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밥 캐리라는 사진 작가가 핑크빛 발레복을 입은 채 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주인공이 ‘핑크 발레복’을 입은 이유는 암 투병 중인 아내에게 웃음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3년 처음 발병한 아내는 남편의 노력 덕분에 암을 이겨냈으나 3년 후 재발했다. 이에 남편은 다시 핑크 발레복을 입고 사막과 초원, 산과 바다와 도시로 촬영 무대를 넓힌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남편이 정말 대단하다”, “부인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절대 이렇게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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