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률 1위, “평균보다 4.6배↑…전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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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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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아빠 어디가' 갈무리
출처= MBC '아빠 어디가' 갈무리
‘스마트폰 보급률 1위’

지난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공개된 미국 시장조사회사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 세계 평균 보급률 14.8%보다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A 측은 “대한민국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이 빠르게 구축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탄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79.5%로 지난해보다 11.9%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홍콩 64.7%, 노르웨이 63.6%, 호주 60.9% 순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39.8%, 39.9%를 기록했고 중국은 세계 평균보다 약간 높은 19.3%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보급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IT 강국 맞구나”, “다른 나라에 비해 작으니까 당연히 1위 해야지?”, “난 아직도 2G 쓰는데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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