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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지영 심경 고백, “그걸 고백하다니 진짜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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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 14:31
2013년 4월 7일 14시 31분
입력
2013-04-07 13:29
2013년 4월 7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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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심경 고백'
백지영이 심경 고백을 하고 나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과거 6년 공백기간을 언급하며 심경 고백했다.
백지영은 “매일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언제 다시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까. 그 순간을 기다리며 집중했다"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일에 대해 떠들고 손가락질을 했겠느냐. 왠지 모르게 설 수 있다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이어 “내가 다 포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가족, 형제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 이걸 다 버릴 만큼 내가 힘드나 생각해 보니 그건 또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백지영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백하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 "진짜 대인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 외 프로파일러 표창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출연해 전남 완도군 청산도를 찾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과거 동영상 유출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이어서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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