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배우’ 쑹원페이 사망, “지난주까지 광고·영화 얘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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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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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두
사진= 바이두
‘쑹원페이 사망’

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각종 연예매체는 4일 “배우 쑹원페이가 지난 3일 새벽 12시 30분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쑹원페이는 최근까지 드라마 준비를 해왔으며 주위 사람들도 그녀가 세상을 떠날 줄 생각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매니저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까지 영화와 광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지금 이 모든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85년생인 쑹원페이는 올해 나이 27세. 꽃다운 나이에 사망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쑹원페이 사망’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쑹원페이 사망 충격적이다. 하늘에서는 못다한 연기, 마음껏 했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쑹원페이는 광고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무용수’, ‘머나먼 그곳’, 영화 ‘당백호점추향2’, ‘공주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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