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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스타벅스 럭키백 행사… “복불복 상술에 놀아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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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11:17
2013년 1월 8일 11시 17분
입력
2013-01-08 10:58
2013년 1월 8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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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럭키백 행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상술’이라는 비난도 만만치 않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2013년 럭키백 5000세트를 선착순 한정판매 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머그컵, 그리고 음료쿠폰 3매와 스타벅스 컵받침 또는 열쇠고리가 담겨 있는 것이 기본 구성이다.
스타벅스 럭키백 1세트의 가격은 4만5000원. 하지만 5000세트 중에 400세트에는 음료쿠폰이 4장 더 들어있다. 음료쿠폰이 총 7장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스타벅스 럭키백은 내용물을 열어보지 않고 구매해야 하며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하다.
럭키백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시즌 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재구성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에 네티즌들은 “사고 싶었던 건데 빨리 가서 사야겠다”, “음료쿠폰 7장이면 남는 장사다. 무조건 구매”, “이 구성 괜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복불복 음료 쿠폰으로 4만5000원의 고가 세트를 팔아넘기려는 상술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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