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종료, “끝까지 성의 없는 모습에 실망!”

31일 오후 5시 현재 야후코리아 메인 화면.

‘야후코리아 종료’

야후코리아 서비스가 31일로 모두 종료된다.

현재 야후코리아 메인화면은 “야후코리아의 모든 서비스 및 콘텐츠가 2012년 12월31일자로 종료되었습니다”는 설명과 검색창만 달랑 띄운 모습이다.

엉성한 화면에 네티즌들이 뿔난 모습이다. ‘야후코리아 종료’를 보는 네티즌들의 마음이 씁쓸한 듯 보인다.

‘야후코리아 종료’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두달 전부터 그러더니 끝까지 엉성한 채로 끝나니 보기 안좋다”, “야후코리아 종료, 격세지감이다”, “유종의 미를 거뒀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안좋은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특히 이메일이나 첨부파일 등 이전을 하지 못한 네티즌들은 “유예기간도 없이 30일자로 삭제했다고 알림만 왔더라. 어이없고 황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31일자로 끝나는 ‘야후코리아 서비스 종료’로 새해부터는 야후 미국 사이트로 자동 연결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