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재석, 5살 연하 선생님과 오는 21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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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5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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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티드의 멤버 김재석(34)이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재석의 소속사인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월 21일 김재석은 예비 신부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발리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배려심이 깊고 외모 또한 출중하며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갑작스레 발표된 결혼 소식에 김재석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입장의 신부를 배려한 것”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앞으로도 김재석의 음악을 많이 사랑해 달라, 결혼 발표에 관하여 관심을 받은 만큼 행복하고 예쁘게 잘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석은 2002년 ‘포유’로 가요계를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그룹 원티드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MBC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의 OST ‘그대만이 들려요’와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OST에 참여했다., 2012년에는 같은 소속사인 그룹 픽스(FIX)의 리메이크 싱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 편곡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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