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제품의 완성도 떨어진다”… 대체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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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5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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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아이폰5가 나오자 마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해외 인터넷을 중심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아이폰5가 예약 첫 날 500만 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아이폰4S의 400만 대를 넘어선 최고 기록이다. 그만큼 아이폰5를 기다리던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반증이다.

어찌됐든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폰5를 받아본 해외 네티즌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SNS를 통해,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5에 대한 불만이 속출했다. 대부분 “새제품을 받았는데 흠집이 있었다”,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잔 흠집이 많이 생겼다” 등이었다.

그러자 아이폰5의 ‘흠집게이트’가 루머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

아이폰5를 실제로 써본 네티즌들의 사용기를 기다리는 네티즌들도 많았기에 실망감은 더욱 커져갔다.

게다가 “아이폰5의 터치감이 아이폰4일때 보다 좋지 않다”는 의견도 올라왔다. “아이폰의 터치감은 안드로이드와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것이다 보니 상징성도 큰데 정말 큰일이다”는 주장이 많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아이폰5가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된 것도 아니고 몇번을 미루고 나온 것인데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서 “잡스라면 결코 이렇게 출시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결국 네티즌들은 잡스 이야기를 굳이 끄집어 냈다. 제품에 대해 세세하게 신경쓰고 꼼꼼하게 출시했던 잡스가 생각날만도 하다.

인터넷상에 ‘터치스크린 오류’를 보여주는 영상도 올라와 있고, ‘흠집 게이트’는 상당히 널리 퍼진 상태여서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여러 외신도 ‘아이폰5 불만 사례’를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아이폰5가 이제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애플 제품을 두고 이렇게 불만이 많았던 적이 또 있었는지 의문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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