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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먹기 힘든 덮밥음식, “먹으면서 죄책감 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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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1:14
2012년 7월 9일 11시 14분
입력
2012-07-09 11:11
2012년 7월 9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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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먹기 힘든 덮밥음식’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너무 잘 꾸며놔 먹기 힘든 음식도 있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먹기 힘든 덮밥음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들이 바로 그것이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각종 덮밥음식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 꾸며놓은 모습을 보면 누구도 쉽게 숟가락을 넣을 수 없을 것 같다.
밥을 동그랗게 말아 곰과 강아지를 형상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것. 마치 곰 인형이 카레와 소스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즐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곰과 강아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밥에 웃고 있는 귀여운 표정까지 더해놔 숟가락 넣기를 망설이게 만든다.
‘먹기 힘든 덮밥음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마음 아파서 어떻게 숟가락을 담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틀린 말이었네”, “먹으면서 죄책감 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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