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주니어골프대회 7일 군산cc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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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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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동아일보DB
양용은. 동아일보DB
아시아 남자골퍼 최초로 미 PGA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니어 골프대회를 연다.

데상트코리아는 후원선수인 양용은과 함께 5월7일부터 11일까지 전북 군산 골프장에서 ‘2012 르꼬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프레지던트 바이 양용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용은은 국내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이번 대회 고등부 남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주니어 골프대회 ‘오렌지 볼 챔피언십’ 출전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양용은은 “PGA 투어를 뛰면서 중·고교 시절부터 국제대회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후원 취지를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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