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해명 “‘무한도전’ 방송은 파업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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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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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태호 PD 트위터
출처= 김태호 PD 트위터
‘김태호PD 해명’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보충 녹화에 대한 해명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는 29일 ‘무한도전-이나영 특집’녹화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트위터리안이 김태호 PD의 트위터에 “파업을 중단하면 안 된다”는 요지의 글을 남겼고 이에 김태호 PD가 해명하고 나섰다.

한 트위터리안은 “PD님, 김재철 사장의 해임 성과도 없이 파업을 중단하시면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인질 삼아 쇼했다는 것 밖에 안 됩니다. 한 번 시작한 이상 끝을 보기 바랍니다. 성과 없이 끝내면 그동안 응원해준 시민들에 대한 배신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20일 김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 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말에 속지 마세요”라며 “(파업이)장기화 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방송분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 그나마 이 때문에 매주 얼굴 한 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 없이 먼 길 가야해서요” 라는 글을 남겨 해명했다.

이나영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은 김태호PD 해명대로 파업이 끝난 뒤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호PD 해명에 네티즌들은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꼭 승리하고 돌아오시길!”, “무한도전을 매주 못 만나보는 것은 아쉽지만 이해할 수 있다. 좋은 성과 거두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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