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청순 글래머, 알고보니 모델 오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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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9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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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오초희
모델 오초희
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에 등장한 ‘명품 몸매녀’가 화제다.

지난 8일 ‘롤러코스터’의 ‘총맞은 것처럼’ 5회에서는 ‘소개팅을 훔쳐보다’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커플의 소개팅을 훔쳐보게 된 네 명의 여성은 “폭탄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지닌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질투심을 느낀다.

심지어 상대 남자는 네 여성의 바람과는 다르게 “소개해줘서 고맙다”라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이런 남자의 모습을 시샘하던 여성들은 급기야 소개팅녀의 외모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여성들은 ‘몸매가 별로 안 좋을 것’이라고 내심 바랐지만 소개팅녀가 입고 있던 재킷을 벗는 순간 모두들 놀라고 만다. 소개팅녀가 바로 완벽한 S라인을 소유한 일명 ‘청순글래머’ 였던 것.

결국 이 소개팅녀의 정체는 모델 오초희로 밝혀졌다. 오초희는 지난 2010년 6월 남아공월드컵 때 ‘아르헨녀’로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 당시 오초희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초미니 드레스에 발자국을 그려넣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오초희는 왁스 등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비롯해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케이블 채널 패션앤 ‘TOP CEO’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오초희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신이 주신 몸매네요. 얼굴까지 예쁘니 부럽네”, “몸매가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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