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야구 중계’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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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07시 00분


이동통신 업체들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해설을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올레tv의 편파중계 서비스. 사진제공|KT
이동통신 업체들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해설을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올레tv의 편파중계 서비스. 사진제공|KT
‘U+HDTV’ DMB보다 5배 고화질 생중계
‘올레tv’ 입맛대로 즐기는 편파중계 서비스


이동통신 업체들이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중계 서비스에 올인 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IPTV ‘U+HDTV’를 통해 프로야구를 생중계한다.

‘U+HDTV’는 DMB와 비교해 5배의 고화질을 자랑한다. 가입자들은 끊김 없이 전국 어디서나 HD급 고화질로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5000원.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해도 ‘올레tv’를 통해 프로야구 해설을 입맛대로 즐기는 편파중계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2012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총 62경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각 1경기씩 시청 선호가 높은 경기 위주로 올레tv SPOTV(채널 503번)와 올레tv now에서 서비스한다. 원하는 팀의 경기화면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편파중계 서비스’는 9월 13일로 예정된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계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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