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영희, 손주며느리 전지현 솜씨 자랑 “센스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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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2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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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시할머니 이영희 디자이너를 위해 손수 만든 케이크. 사진| TV조선, 스포츠동아DB
전지현이 시할머니 이영희 디자이너를 위해 손수 만든 케이크. 사진| TV조선, 스포츠동아DB
배우 전지현의 시할머니이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외손주 며느리 자랑을 늘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연예 in TV’는 디자이너 이영희와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이번 인터뷰에서 예비 외손주 며느리 전지현으로부터 받은 케이크를 공개했다.

하늘색 2단 케이크에는 연분홍 한복 드레스를 입은 바비 인형이 올려져 있다. 케이크 하단에는 이영희 디자이너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한복 디자이너인 시할머니를 위한 전지현의 특별한 센스가 돋보였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지난달 내 생일이었는데 케이크 위 바비 인형에다가 한복을 입혀서 만들어 왔더라”며 “정말 센스있는 아이”라고 전지현을 칭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희 디자이너를 통해 듣는 예비 손주 며느리 전지현에 관한 인터뷰와 전지현의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은 동갑내기 연인이자 금융맨인 최준혁 씨와 4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는 전지현과 가까운 절친들 약 20여 명만 초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결혼식 후 영화 ‘베를린’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독일로 떠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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