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촬영현장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정진운이 강소라와의 키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리를 벌린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강소라는 168cm로 여성치고는 큰 키지만 드라마 속 역할 상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선택해야 했고, 185cm의 장신인 정진운과 섰을 때 17cm 차이가 났다. 이런 상황에서 키를 맞추기 위해 일명 ‘쩍벌’(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자세로 키를 낮춘 정지운의 매너가 돋보였던 것.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소라를 위한 매너가 돋보인다”, “쩍벌남도 매너남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있군”, “두 사람 왠지 다정해 보인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을 이특이 보면 상당히 질투할 듯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특은 강소라와 ‘MBC 우결 커플’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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