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룰루랄라’ 방용국, 남다른 출신 화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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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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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 방송된 ‘일밤-룰루랄라’에서 방용국의 출생지가 이작도로 밝혀졌다.

방용국은 지난 11일 오후 5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로운 코너 ‘룰루랄라’와 함께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임재범을 주축으로 했던 ‘바람에 실려’ 후속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룰루랄라’는 ‘음악 치유 버라이어티’라는 대중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의 초반에 김용만, 정형돈, 김신영, 지상렬, 김건모, 조PD, 지나, 박규리 등 출연자들이 자신들을 치유해준 음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방용국의 출신이 이작도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이작도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두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 기준, 총 인구가 1천명을 채 넘지 않는 작은 섬이다.

이에 김건모와 김용만은 ‘해군 홍보단’ 출신으로 섬을 방문해 보았다고 밝히며, “89년 방문 당시, 배가 부른 임산부를 봤다”며 반가워했고, 김용만은 “랩 하는 모습은 마이애미 출신” 같은데 “이작도 출신”이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출연자들은 ‘태교 콘서트’를 앞두고 임산부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확인해보고 산모 요가를 배우는 등의 코너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박규리와, 방용국은 김신영과 부부 사이를 연출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방용국은 젤로와 함께 디지털 싱글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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