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정환 “이하늘 추가 고소, 언론플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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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8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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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그룹 DJ DOC 이하늘을 추가 고소한 박정환이 8일 경찰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박정환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임했다.

박정환은 이하늘과 김창렬을 11월 15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데 이어 이하늘이 11월 15일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사과하며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차한대 사줄게’라고 말한 부분 등을 문제 삼아 6일 추가 고소했다.

박정환은 이날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추가 고소에 대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과유불급이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것은 지난 번 고소한 것과 연관된 진행과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극성스트레스 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정신과 상담 끝에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유학 다녀온 딸도 한국에서 조금 적응하려고 하는데 사춘기가 왔는지 이날 이후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환은 또 “이하늘은 현재 아직까지 연락 한번 없었다. 김창렬하고만 간단하게 한번 연락했을 뿐이다. 그동안 하던 비즈니스가 모두 중단돼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피해가 크다. 현재도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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