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무·탕웨이, 한국영화 시상식 참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7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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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성무와 탕웨이가 한국영화 시상식에 참석한다.

금성무와 탕웨이는 주연 영화 ‘무협’의 연출자 진가신 감독과 함께 9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 클럽 막툼에서 열리는 ‘Thamjs Award’에 나란히 참여해 의미있는 시상을 한다.

이 자리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해온 국내 영화 관계자 1명과 해외 영화 관계자 1명에게 각각 500만원 상당의 상패를 수여하는 행사다.

금성무와 탕웨이는 ‘무협’이 6일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 상영됨에 따라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정사’ ‘반칙왕’ ‘카운트다운’ 등을 제작한 영화사 봄이 주최하고, 아우디 코리아가 후원하는 ‘봄파티’의 한 행사로 열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관계자들과도 교류한다.

영화사 봄의 오정완 제작이사는 “봉준호 등 감독과 배우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아 첫 수상자들을 선정했다”면서 “주목받거나 수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감독과 배우, 제작자는 제외하고 스태프에게 주는 상이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행사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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