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방송사고 사과 “꽃가루가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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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3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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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여성 듀오 다비치.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여성 듀오 다비치가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신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던 중 약 5초간 멈칫했다. 게다가 이해리의 모습을 본 멤버 강민경이 웃음을 터뜨려 가사를 놓쳤다.

무대 효과를 내기 위해 뿌렸던 꽃가루가 다비치 멤버들의 입에 들어 간 것이다.

방송 후 강민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가루가 입에 들어가서 숨이 막혔어요. 빨리 퉤하고 노래하려고 했는데…잘 대처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다.

이해리 역시 “왜 자꾸 이 노래 부를 때만 이런 일이 생길까요. 숨쉴 때 꽃가루가 목에 걸려버렸어요. 아 속상해…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한 꽃가루의 부작용”, “노래 부르다 감정이 벅차서 우는 줄 알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등의 댓글을 적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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