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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성 “이보영, 뽀글 펌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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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7:00
2011년 7월 28일 07시 00분
입력
2011-07-28 07:00
2011년 7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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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여친 드라마 모니터링” 애정 과시
‘스타 커플’로 유명한 지성이 연인 이보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성은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언해 줄 입장은 아니지만, 모니터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강재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 중 바람난 남편에게 몰래 이혼당하고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된 점과 공교롭게도 일명 ‘뽀글이 파마’로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성은 “서로 스타일에 대해서 말해본 적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 좋더라”라고 말했다.
지성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만화 ‘슬럼덩크’의 송태섭 캐릭터를 본 따왔다. “거울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조금은 부족한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 머리스타일이 제격이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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