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솔로 3안타…LG 단독 2위 탈환
LG 박용택(오른쪽)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6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장원삼을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중월솔로홈런을 뽑아내고는 당당히 홈을 밟았다.
시즌 7호, 홈런 단독선두를 굳건히 하는 한방이자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는 신호탄이었다. 다음타자 조인성도 같은 방향으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LG는 2회에만 대거 6득점하며 장원삼을 조기에 강판시켰다.
대구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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